서울 밤도깨비 야시장

언론 보도

[2015.08.30. 아시아투데이] 서울광장·한강공원 등서 가을철 즐겨요
03.27.2017
2732 03.27.2017

[아시아투데이 이승진 기자​ lsj@asiatoday.co.kr] ​

​본격적인 가을철을 맞아 서울광장과 한강공원 등을 찾으면 다양한 공연과 야시장, 체험 등을 경험할 수 있다. 30일 서울시에 따르면 내달 1일부터 11월 초까지 서울광장, 한강공원, 삼성동 등에서 국내·외국인을 위한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한강사업본부는 9월 여의도 물빛무대, 광진교 8번가, 뚝섬 자벌레 등에서 풍성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여의도불빛무대(floating-stage.com)에서는 매주 수요일 ‘재즈의 밤’을 운영하고, 매주 금요일에는 ‘명화감상회’를 선보인다.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물빛 콘서트’와 ‘국악한마당’이 예정돼 있다. 광진교8번가(riverview8.co.kr)에선 코타츠드로밍 작품과 서양화, 남한산성을 주제로 한 풍경화 전시회가 열린다.

 

또 뚝섬 자벌레(j-bug.co.kr)에서는 ‘여행의 기억들’ 주제의 사진전과 즉석에서 그림을 그리고 전시할 수 있는 ‘한강 그리고 낭만’ 전시가 예정돼 있다.매주 주말 자벌레를 찾으면 귀여운 동물들이 화재와 지진 등 자연재해시 대피요령을 알려주는 ‘재해예방 동물인형극’이 무대에 오른다.

 

여의도 한강공원에서는 오는 10월 1일과 2일, 8~10일, 16~17일 오후 6시부터 자정까지 ‘서울밤 도깨비 야시장’도 개최한다. 야시장 참가에는 제한 없고, 신청은 오는 10일까지 서울밤또깨비야시장 홈페이지(bamdokkaebi.org)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bamdokkaebi2015@gmail.com)로 신청하면 된다.

 

서울광장에서는 내달 1일부터 11월 8일까지 40~50명의 오케스트라 공연이 가능한 상성골연장이 설치된다.무대에는 서울시립교향학단, 세종청소년국악단, 시민생활오케스트라를 비롯해 거리예술단 100팀이 참여하는 시민예술축제도 진행된다. 이와 함께 ‘도시의 클래식’을 주제로 메가박스 영화제도 열린다. 공연일정은 서울문화포털(culture.seoul.go.kr)을 참조하면 된다.여기에 강남구 삼성동 SM타운 코엑스 아티움에서는 서울 방문 외국인을 대상으로 ‘케이팝(K-pop) 체험프로그램’을 11월 24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운영한다. 신청은 시 한류관광 웹페이지(hallyu,visitseoul.net)을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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