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밤도깨비 야시장

언론 보도

[2018.05.11 경향신문] 불금에는 야시장으로…청계광장에 먹거리·볼거리 풍성
06.08.2018
1911 06.08.2018

서울시 종로구 청계광장에서 맛있는 음식과 즐길거리 가득한 야시장이 11일부터 3일간 열린다. 서울시는 13일까지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청계광장에서 ‘서울밤도깨비야시장@청계광장’ 봄 시즌마켓을 개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야시장은 ‘활동적인’ ‘정력적인’이라는 뜻을 담고 있는 ‘에너제틱’을 키워드로,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과녁 맞추기, 악력 측정, 데시벨 측정 등 다양한 기구와 몸을 사용하는 게임이 운영된다. 게임 후에는 시상대 모양의 포토존에서 트로피, 꽃다발 등의 소품을 들고 기념사진도 찍을 수 있다. 가방, 인테리어 용품, 액세서리 등 60개 청년창업팀이 만든 개성만점 핸드메이드 상품도 판매한다. 야시장에서는 푸드트럭이 운영된다. 청년 요리사들의 아이디어가 담긴 스테이크, 수제버거, 꼬치요리와 셰이크 등 다양한 메뉴와 디저트를 한 자리에서 맛볼 수 있다. 청계광장 한편에 마련된 테이블에서 구입한 음식을 먹을 수 있다. 야시장에 흥을 더해줄 재즈·어쿠스틱·락 등 다양한 음악 공연도 매일 오후 8시와 9시 열린다. 자세한 행사 일정은 서울밤도깨비야시장 홈페이지(www.bamdokkaebi.org)나 페이스북 페이지(www.facebook,com/bamdokkaebi)에서 확인할 수 있다.

청계광장에서 열리는 야시장은 6월(15일∼17일)과 9월(14일∼16일), 10월(19일∼21일)에도 각각 다른 주제와 콘셉트,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이성은 서울시 소상공인지원과장은 “청년창업자들의 개성 있는 상품들을 접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야시장만의 흥겨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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