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밤도깨비 야시장

언론 보도

[2017.04.24. 머니투데이] 청계천로 보행거리 '밤도깨비 야시장' 열린다…"먹거리·볼거리 풍부"
07.17.2017
2019 07.17.2017

[머니투데이 이미호 기자] 청계천로 보행전용거리가 먹거리와 살거리가 가득한 공간으로 다시 태어났다.

서울시는 지난 3월부터 서울 밤도깨비 야시장을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청계천로 보행전용거리에서 개최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서울 밤도깨비 야시장은 푸드트럭 30대와 핸드메이드 제품을 판매하는 50여 개의 마켓으로 구성됐다. 특히 가장 한국적인 야시장을 콘셉트로 해 풍등 퍼레이드, 소원편지 쓰기 등 다채로운 볼거리도 제공한다.

또 스테이크, 바비큐, 타코, 피자, 크레페, 아이스크림 등 맛있는 먹거리와 가죽공예, 방향제, 수제 액세서리 등 각종 살거리도 가득하다. 

밤도깨비 야시장은 오는 10월 29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4시30분부터 밤 9시 30분까지, 일요일 오후 4시부터 밤 9시까지, 모전교~광교에서 펼쳐진다.

기존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던 희망나눔장터도 매주 1·3주 일요일(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에는 청계천로 보행전용거리로 자리를 옮겨 운영된다. 오는 10월 15일까지 청계광장, 모전교와 광교, 삼일교에서 열린다.

윤준병 서울시 도시교통본부장은 "오랫동안 시민들의 주말 산책기로 사랑을 받았던 청계천로 보행전용거리가 즐길거리가 가득한 문화공간으로 재탄생했다"면서 "앞으로 청계천로 구간확대 및 시간 연장 방안도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미호 [bes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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