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밤도깨비 야시장

언론 보도

[2015.10.17.뉴시스] "가을소풍 가자"…서울시내 곳곳 문화행사 '풍성'
03.27.2017
791 03.27.2017

한강변 야시장부터 도심 1000여명 퍼레이드까지

 

가을이 깊어가는 이번 주말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야외로 소풍을 나서보는 것은 어떨까. 17일 서울시와 각 자치구에 따르면 이번 주말 서울 전역에서 문화행사가 넘쳐난다.

우선 한강을 주목해보자. 한강사업본부는 17, 18일 이틀간 망원 한강공원 어린이야구장 옆 잔디밭에서 '2015 한강 가을축제-가을소풍'을 연다.

소풍음식을 주제로 정오부터 '소풍도시락 만들기', 오후 2~4시에는 어린이 대상 '푸드아트', 오후 3시에는 유기농과 건강식을 뜻하는 '매크로바이오틱'(macrobiotic) 강연이 개최된다.

17일 오후 6시부터 자정까지 여의도 한강공원에서는 '서울 밤도깨비 야시장'이 차려진다. 전국에서 모인 푸드트럭들이 선보이는 다채로운 먹을거리와 생활소품, 아트상품, 핸드크래프트상품 등 다양한 제품을 만날 수 있다. 

특히 김치볶음밥으로 유명한 푸드트럭 '미스꼬레아'에서는 박원순 서울시장을 볼 수 있다. 박 시장은 직접 김치볶음밥을 만들고 판매할 예정이다.

 

문화적 다양성을 즐기고 싶다면 '이태원 지구촌 축제'를 가보자. 17, 18일 이틀 동안 이태원관광특구에서 열리는 이태원 지구촌 축제는 기존 행사장소 이태원대로뿐 아니라 보광동으로 이어지는 보광로 앤틱가구거리 일부까지 구역을 확대해 역대 최대규모로 열린다. 

17일에는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지구촌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총 30개팀 1000여명이 참여해 한강진역에서 이태원역을 거쳐 녹사평역에 이르는 구간에서 길놀이, 전통혼례, 거리퍼포먼스, 기지시 줄다리기 등을 선보인다.

같은 기간 마포구 월드컵공원 일대에서는 국내 5대 유명산지 새우젓을 염가에 살 수 있는 대한민국 대표새우젓 장터 '제8회 마포나루 새우젓 축제'가 열린다. 

육젓은 상품의 질에 따라 ㎏당 4만~6만원선, 오젓은 2만~3만원선, 김장용 새우젓인 추젓은 1만~2만원선에서 거래될 예정이다. 참여업체별로 차이가 있다. 

 

17일 오후 3시부터 저녁 9시까지 서울 서대문구 신촌 연세로에서는 '제1회 신촌 옥토버페스트'가 진행된다.

축제기간 연세로는 ▲수제맥주존 ▲세계맥주존 ▲브랜드존(MAX) ▲안주존 등 4개 구역으로 꾸며진다. 수제맥주존에서는 80여종, 세계맥주존에서 40여종의 다양한 맥주를 만날 수 있다.

같은 날 양천구에서는 '사람과 동물, 아름다운 동행'을 주제로 '행복한 양천 반려견 문화축제'가 펼쳐진다. 

반려견들의 원반던지기, 국제구조견인증을 받은 인명구조견의 인명구조시범, 경찰견의 훈련시범 등 다양한 시범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각 분야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반려견의 속마음을 알아보는 ‘WHY?’, 반려견을 키우기 위한 기본상식과 매너를 알아보는 반려견가족교육 등의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이외에 17일 강북문화예술회관 일대에서 열리는 '책문화축제', 같은 날 강서구 방화근린공원에서 벌어지는 '어린이 동화축제', 17~18일 은평구 진광동 북한산성 입구 일대에서 펼쳐지는 '북한산 페스티벌' 등도 주목할 만 하다.


wit4@  

 

기사직접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