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밤도깨비 야시장

언론 보도

[2108.04.02 매일경제][네이버 여행 pick!] 밤도깨비가 돌아왔다
06.08.2018
1889 06.08.2018

서울의 밤을 환하게 밝히는 `밤 도깨비`가 겨울잠을 깨고 다시 돌아왔다. 

서울의 명물 축제 `서울 밤 도깨비 야시장`이 지난 30일 서울시내 6개 장소에서 문을 열었다. 6곳은 여의도한강공원(물빛광장), 반포한강공원(달빛광장), DDP(팔거리광장), 청계천(모전교~광교), 청계광장 시즌마켓 그리고 문화비축기지(문화마당)다. 문화비축기지는 작년 시범 운영에 이어 올해 정식으로 추가됐다.
시즌마켓으로 운영되는 청계광장 야시장은 5월에 개최한다. `밤도깨비 야시장`은 다양한 먹거리와 핸드메이드 제품, 각종 공연을 한꺼번에 누릴 수 있는 서울의 명물 축제다. 야시장의 거리를 빛내는 푸드트럭의 행렬은 먹거리뿐 아니라 이색적인 볼거리도 선사한다. 올해는 더욱 강력해졌다. 해마다 매진 기록을 세우는 인기 트럭과 막강한 신규 트럭들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메뉴는 수제버거·스테이크·파스타 등 양식, 초밥·문어빵 등 일식, 비빔밥·불고기 등 한식은 물론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꼬치·디저트·독특한 음료 등 다양하다. 

2018 `밤도깨비 야시장`은 지역별로 각각의 테마를 준비해 손님을 맞이한다.

 여의도는 `한강에서 즐기는 하룻밤의 세계여행`, DDP는 `청년의 감각과 아이디어를 만나는 디자인마켓`, 문화비축기지는 `숲 속에서 즐기는 여유로운 피크닉`이며 `낭만과 예술`의 반포, `한국적 분위기`의 청계천 등 각 지역은 특색을 살려 전통공연, 마술쇼, 어쿠스틱 공연 등 다양한 문화프로그램도 상시 진행한다. 핸드메이드 소품에 관심 있는 소비자들은 구매 뿐 아니라 참가비를 내고 핸드메이드 생활소품을 만들기에 도전해 볼 수도 있다. 

야시장 모든 점포에서 카드 결제가 가능하고, 현금 영수증도 발행된다. 

강태웅 서울시 경제진흥본부장은 "서울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야시장문화를 만들어 아시아를 대표하는 관광 상품으로 발전시킬 것"이라며 "올해는 미세먼지 악화 등 이유로 행사 일정이 변동될 수 있으니 방문 전 서울 밤도깨비 야시장 공식 홈페이지를 확인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수민 여행+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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