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밤도깨비 야시장

언론 보도

[2018.10.16.국방일보] 주한미군, 서울의 매력 속으로
10.24.2018
1725 10.24.2018

‘한미동맹의 중심’ 한미연합군사령부가 서울시와 함께 주한미군을 위한 특별한 ‘가을 여행’을 계획했다. 연합사는 16일 “‘걷고 듣고 맛보는 6가지 색(色) 서울’이라는 주제로 이번 달부터 12월까지 주한미군 장병들을 위한 서울 투어를 계획했다”며 “이번 행사는 한국의 전통문화와 서울의 매력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고 전했다.

지난해 서울 용산에서 평택으로 주둔지를 옮긴 주한미군, 특히 순환 배치되는 장병들은 한국의 문화를 느낄 기회가 크게 줄었다. 연합사는 이들을 위해 서울시와 손잡고 다양한 방식의 서울 여행을 제공, 주한미군과 가족들이 한국의 발전상과 다양한 문화를 접하고 느낄 기회를 주겠다는 생각이다. 

총 여섯 번에 걸쳐 진행되는 올해 서울 투어에는 힐링·한강·전통·한류·역사·공연 등으로 나뉜다. 먼저 서울 은평구 북한산 기슭에 있는 고찰인 진관사에서 1박2일의 템플스테이를 하는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어 한강 순례길 도보 관광과 수상 레포츠, 밤도깨비 야시장 체험으로 ‘한강’을 만나고, 북촌 한옥마을 투어 및 전통주·한과 만들기 체험으로 ‘전통’을 만나도록 할 계획이다. 또 K-Food 만들기, K-drama 촬영지 방문으로 ‘한류’를 경험하고 돈의문 박물관, 서대문 형무소, 한국 가구박물관 탐방으로 ‘한국 역사’의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마지막은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K-Pop 콘서트 공연’이 장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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