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밤도깨비 야시장

언론 보도

[2018.07.18 뉴스1]문화비축기지서 보내는 여름밤…도심 속 야시장 개장
09.03.2018
1652 09.03.2018

서울시는 21일 문화비축기지에서 야시장 3곳을 동시 개장한다. 이번에 문을 여는 야시장은 지구·동물·인간의 일상을 바꾸는 '모두의 시장', 서울밤도깨비야시장 '숲속피크닉마켓', 상암소셜박스 페스티벌 'B사이드 마켓'이다.

'모두의 시장'은 가구, 시계, 만년필 등 고장난 물건을 수리하는 장터 '해결사의 수리병원', 싱싱한 채소로 만든 먹거리를 즐기는 '푸드마켓' 등으로 구성된다. 어린이가 직접 샐러드를 만들어 보는 '오감오색 샐러드 투어'도 있다. 접수 안내는 문화비축기지 블로그(culturetank.blog.me/221316361833)에서 받을 수 있다.

밤도깨비야시장 '숲속피크닉마켓'은 10월28일까지 매주 주말 오후 4~9시 진행된다. 잔디밭에서 음식과 공연을 즐기며 주말 저녁을 보낼 수 있다. 


상암소셜박스가 개최하는 'B사이드마켓'은 사회적기업과 소셜벤처의 제품과 먹거리를 체험할 수 있는 자리다. 시민 누구나 나주고싶은 중고물품을 파고사는 '돗자리시장', '여름밤의 수박영화제'도 펼쳐진다.

자세한 행사 내용은 문화비축기지 홈페이지(parks.seoul.go.kr/culturetank), 전화(02-376-8410)로 안내받을 수 있다.

이광준 문화비축기지관리사무소장은 "청년창업과 지역경제에 이바지하고 지속가능한 생활양식을 공유하는 다양한 시장을 체험하며 미래의 환경을 고민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뉴스1) 장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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