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밤도깨비 야시장

언론 보도

[2015.08.30. 파이낸셜뉴스] 서울시, 한강공원서 열리는 밤도깨비 야시장 참가시민 모집
03.27.2017
2699 03.27.2017

[파이낸셜뉴스 예병정 기자​ coddy@fnnews.com] 서울시는 한강에서 10월 1, 2, 8, 9, 10, 16, 17일 7일간 오후 6시부터 자정까지 '서울 밤도깨비 야시장'을 개최하고 야시장에 참여할 120개팀을 다음달 10일까지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서울 밤도깨비 야시장'은 전국에서 모인 40여대의 푸드트럭이 독특한 먹거리와 추억의 먹거리, 트렌디 음식 등을 선보이며 슬로우푸드·생활소품·아트상품·핸드크래프트 상품 등 다른 곳에서 볼 수 없는 신선한 아이디어 상품과 손수 만든 핸드메이드상품, 빈티지 제품 등도 판매하는 신개념 서울형야시장이다.

 

또 '한강의 밤에 펼쳐지는 환상의 세계'를 주제로 각종 거리공연과 마임공연, 저글링, 파이어쇼 등 다채로운 볼거리도 제공해 가족단위 나들이에도 적합하다.

 

야시장에는 푸드트럭, 핸드메이드, 리싸이클링 등 분야에 서울시민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를 원하는 시민과 단체는 다음달 10일까지 서울밤도깨비 야시장 홈페이지(bamdokkaebi.org)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이메일(bamdokkaebi2015@gmail.com)로 신청하면 된다.

 

또 다음달 4일 오후 3시에 푸드트럭 및 판매자 참가 설명회가 열린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밤도깨비 야시장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신청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시가 별도로 구성한 외부전문가들이 가격 및 제품의 내구성 등 품목의 상품성과 창의성·실용성을 겸비한 디자인, 야시장 콘셉트와의 적합성 및 가격적정성 등을 고려해 최종 참가자를 선정, 다음달 15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 예정이다. 다문화(외국인), 친환경상품에 대해 우선선정도 고려할 예정이다.

 

정상택 서울시 소상공인지원과장은 "서울 밤도깨비 야시장이 시민은 물론 외국인관광객에게도 즐거움을 줄 수 있는 서울의 새로운 문화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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