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밤도깨비 야시장

언론 보도

[2017.03.06. 뉴시스] 외국인 인기 1위 '서울밤도깨비야시장' 24일 개장
04.18.2017
2161 04.18.2017

[뉴시스 박대로 기자] 외국인이 뽑은 서울 정책 1위이자 지난해 330만명이 즐기고 간 '서울밤도깨비야시장'이 24일 동시 개장한다. 

6일 서울시에 따르면 여의도 한강공원, 반포 한강공원,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청계천에 개장되는 올 야시장에 상인 362팀(푸드트럭 142대, 핸드메이드 등 판매 220팀)이 참가한다. 

지난해 야시장은 여의도한강공원, 동대문디자인플라자, 목동운동장, 청계광장 등에서 매주 금·토요일마다 열렸고 1년동안 102대의 푸드트럭, 200여팀의 핸드메이드 작가, 240여 공연조, 약 330여만명(1일 평균 7만명)의 시민이 참가했다. 

서울시는 개장을 앞둔 '2017 서울밤도깨비야시장'의 참여 상인(푸드트럭 142대, 일반상인 220팀)을 선발하는 공개품평회를 10일부터 12일까지 여의도 한강공원(이벤트광장)에서 개최한다. 3일간 총 498팀(푸드트럭 270대, 일반상인 228팀)이 공개품평회에 참여한다. 

공개품평회는 제품 종류·특성별로 오후 2시부터 9시까지 진행된다. 분야별 전문평가단과 일반시민평가단 등 총 20여명의 심사위원이 참여해 심사의 전문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확보한다. 

심사의 전문성과 대중성을 동시 확보하기 위해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전문평가단 5인과 일반시민으로 구성된 시민평가단 15인이 각각 80%와 20%의 비중으로 평가에 참여한다. 

시민평가단은 온라인으로 7일까지 모집한다. 주부·직장인, 대학생, 외국인으로 분류해 각 조별 15명씩 총 90명을 선정한다. 

공개품평회 현장을 방문하는 일반 시민 누구나 현장에서 2017년 서울밤도깨비야시장의 메뉴를 맛보고 물건을 구매할 수 있다. 

주용태 서울시 창조경제기획관은 "참여상인 선발 과정을 공정하고 공개적으로 진행한다. 전문성과 대중성을 아우르기 위해 심사위원단을 각 분야 전문가와 시민으로 구성했다"며 "메뉴와 제품에 대한 생생한 반응을 확인할 수 있는 공개경쟁을 통해 다시 오고 싶고 함께 찾고 싶은 야시장, 먹거리와 즐길거리 가득한 서울밤도깨비야시장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박대로 [daero@newsis.com]

 

기사직접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