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밤도깨비 야시장

언론 보도

[2017.04.24. 업코리아] 청계천로 보행전용거리에서 알찬쇼핑! 맛집탐방!
07.17.2017
2154 07.17.2017

[업코리아 김정호 기자] 2005년 11월부터 주말 산책공간으로 시민들의 큰 사랑을 받아왔던 청계천로 보행전용거리가 먹거리와 살거리가 가득한 공간으로 다시 태어났다.

서울시는 2005년부터 토요일 14:00∼일요일 22:00, 공휴일 10:00∼22:00에 청계천 보행전용거리(청계광장∼삼일교, 880m)를 운영하여,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시민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았던 서울 밤도깨비 야시장이 지난 3월부터 매주 토요일, 일요일 청계천로 보행전용거리에서 열리고 있다.

갖가지 먹거리가 가득한 푸드트럭 30대와 정성 가득한 핸드메이드 제품를 판매하는 50여개의 마켓으로 이루어진 서울 밤도깨비 야시장이 주말저녁 청계천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고 있다.
 
청계천로 보행전용거리에서 펼쳐지는 야시장은 가장 한국적인 야시장을 콘셉트로 풍등 퍼레이드, 소원편지쓰기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어 산책을 위해 청계천을 찾는 시민들의 발길을 잡고 있다.

스테이크, 바비큐, 타코, 피자, 크레페, 아이스크림 등 맛있는 먹거리와 가죽공예, 방향제, 수제 액세서리 등 각종 살거리가 가득한 밤도깨비 야시장은 10.29(일)까지 매주 토요일 16:30∼21:30, 일요일 16:00∼21:00, 모전교∼광교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시민과 함께 희망을 나누는 희망나눔장터는 매월 1·3주 일요일 광화문광장에서 청계천로 보행전용거리로 자리를 옮겨 운영된 의류, 신발, 장난감 등 다양한 중고물품을 저렴하게 판매하고 수익금의 일부를 기부하는 ‘재활용장터’, 우리 고유의 전통과 멋이 담긴 골동품 공예품 가득한 ‘풍물시장’, 청년 창업자들이 꾸리는 ‘청년희망장터’ 등으로 이루어진 희망나눔장터 역시 청계천로 보행전용거리에서 개최되고 있다. 

지난 16일(일) 청계천로 보행전용거리에서 성공적인 운영을 시작한 희망나눔장터는 오는 10월 15일(일)까지 청계광장∼모전교 및 광교∼삼일교에서 매월 1·3주 일요일 11:00∼17:00에 만나볼 수 있다. 

윤준병 서울시 도시교통본부장은 “오랫동안 시민들의 주말 산책길로 사랑을 받았던 청계천로 보행전용거리가 즐길거리가 가득한 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하게 되었다.”며 “앞으로 서울시의 대표적인 주말 보행전용거리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청계천로의 구간확대 및 시간연장 방안도 검토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김정호 [xnet100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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