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국내외 거주하는 외국인들은 서울시 정책 중 '밤도깨비 야시장'에 가장 관심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시는 '외국인이 뽑는 서울시정 TOP3?'는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62개 국가에서 총 1173명의 외국이니 투표에 참가했으며 1위는 밤도때비 야시장(253건), 2위는 응답소(239건), 3위는 서울역 7017 프로젝트(215건)였다. 

이번 이벤트는 시 대표 외국어 홈페이지에 온라인 투표 페이지를 개설해 실시했다. 시는 서울시 정책을 자연스럽게 알리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총 1173명 참가자 중 국내 거주 167명, 해외 거주 1006명이 참가했다. 직업군별로는 관광서 및 언론인이 112명, 학계 및 학생 347명, 일반 회사원 414명, 기타 300명으로 집계됐다.

참가자 중 200명을 국가별 무작위로 추첨해 8월 말까지 서울의 새로운 브랜드 I·SEOUL·U 홍보기념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발표자 명단은 서울시 외국어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된다.

이현주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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